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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2.1일 영도구 청학동 소재 안드레아삼촌집에서 공동 생활을 하고있는 아동 및 청소년 30여명을 초청하여 부산항 견학 및 등대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안드레아삼촌집을 운영하는 권재규수사가 공동체 생활을 하며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부산항을 알려주고, 부산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등대가 주는 의미를 알려주어, 건강하고 밝은 심성을 가지도록 해양체험 교육을 기획하여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협조 추진하게되었다고 한다.
행사의 세부사항은 표지선을 타고 부산항의 견학과 오륙도등대 및 영도등대에서 등대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등대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 공통적으로 느끼는 외로움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의욕을 심어주는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정이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들의 체험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용품을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고 한다.
안드레아삼촌집은 천주교 권재규수사와 자원봉사자가 운영하고 있는 무의탁아동 및 청소년의 공동체 가정으로서, 부산등대직원 모임(등우회)에서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한다. (도움 연락처 051-415-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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