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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해양환경협력기구(PEMSEA) 제8차 정부간 운영위원회 개최
■ 동아시아지역 국가간의 해양환경분야 협력사업에 주도적 위치 점해
해양수산부는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동아시아 해양환경협력기구 (PEMSEA) 제8차 정부간 운영위원회 (Programme Steering Committee)를 부산 에서 개최한다.
3월 19일 개회식 및 유 정석 해양수산부 차관의 해양 및 연안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동아시아 해역국가간 협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11개 회원국의 연안관리 및 해양환경보전 사업의 추진상황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이 기구에서 제안한 동아시아 해역 에서의 환경관리전략의 기본골격을 확정하게 된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PEMSEA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동아시아에서의 해양환경투자 지원기금의 구체적인 설립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동 기구의 연안통합관리 비교해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시화호의 해양환경관리계획의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동아시아 해역내 환경투자지원기금 설립방안 용역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PEMSEA는 황해, 남중국해 등 동아시아 지역해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구환경금융(Global Environmental Facility)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설립된 UN 산하기구로서, 이번에 개최되는 정부간 운영위원회는 PEMSEA 전체 회원국이 2년마다 모여 이 협력기구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는 캄보디아 환경부장관 등 회원국 대표단 26명, 국제해사기구 (IMO) 등 국제기구에서 27명등 53명이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PEMSEA와 회원국간의 협력을 더욱 활성화함과 동시에 이 지역에서의 해양환경관리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부 자료 : 1. 제8차 정부간 운영위원회 개요
2. 동아시아 해양환경협력기구 개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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